크루즈는 매일 저녁마다 정찬을 먹습니다. 지정된 테이블에서 담당 웨이터 두명의 서빙으로 편안하고 우아한 식사를 합니다. 아침과 점심도 정찬이 준비되어 있지만 대체로 아침 저녁은 뷔폐식당에서 하곤 했습니다. 
하여간 매일 호텔 풀코스 정찬을 먹는 기분은 나름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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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눔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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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탔던 크루즈선은 승객 3000명과 승무원 1100명을 태운 11만톤짜리 선박이었습니다. 선가는 5000억이며 길이는 300미터나 되고 12층으로 되어 있는 객실이 있습니다. ^^

 

Posted by 나눔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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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10 23:28

    와~ 크루즈 여객선 정말 멋있네요. 이런 배를 타고 세계여행을 하셨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ㅜㅜ


 
아레오바고 언덕입니다. 이곳은 아래오가 재판을 한 장소인데,
사도바울이 스토아학파와 에피쿠로스학파 앞에서 설교한 바로 그 언덕입니다.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는 제목의 철학적 깊이가 있는 유명한 설교입니다. (사도행전 17장)

 
파르테논 신전 :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보물 제 1호입니다.
도리아 양식의 기둥으로 세워진 완벽한 아름다움을 갖춘 신전이며,
신전 기둥은 배부름 양식으로 눈에는 직선처럼 보입니다.
심지어 바닥도 약간 곡면이며 전체 신전기둥도 다 중앙으로 집중된 직선이 없는 곡선으로 이루어진 완벽한 조형미를 갖춘 고대의 건축물입니다.
 
 
아무리 보아도 거대의 숭고한 미는 가슴에서 울립니다. 지금은 복원공사 중인데 다 마치고 나면 과거의 찬란한 모습이 드러나리라 생각하면 가슴이 떨립니다.
 
 
저는 그리스에서 일년을 살았으며, 가이드도 했기에 파르테논 신전을 무수히 바라보았습니다.
하지만 볼 때마다 신전의 아름다움과 완벽한 비례가 주는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태양의 나라 그리스는 아름다운 파르테논 신전과 고전으로 인해 아직도 세계인에게 사랑받습니다..
 
 
아크로폴리스(높은 도시)에서 바라본 아테네 시내 전경입니다.
 
 
사진의 맨 밑에 보이는 흔적들은 고대 민주주의를 꽃피웠던 아고라의 모습입니다.
 
 
그리스에서는 지은지 20년 된 집은 새집이라고 합니다.. ㅋㅋ
최소한 60년은 넘어야 낡은 집 취급을 받는다.. 오래동안 남는 건물을 지은 후손은 좀 다른듯..
 
 
아크로 폴리스에서 바라본.. 아레오바고 언덕입니다.
 

 

소코라테스가 갖혔던 감옥입니다. 현자는 죽음조차 아름다운 듯 하네요

스스로 단 한권의 책도 쓰지 않았지만, 질문법으로 소피스트들을 모두 물치쳤던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지혜와 영혼이 느껴집니다.
 
 
멀리서 보이는 아크로폴리스와 당당히 서있는 파르테논 신전이 여전히 제 맘을 설레게 합니다.
Posted by 나눔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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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배기에 있는 이쁜교회를 소개합니다. ..
 
 
사실은 요게 전면 모습이구여.. 살짝 교회를 돌아가면 예쁜 카페가 나와요..
거기서 마시는 카푸치노 또한 일미지요...
 
 
교회 종탑과 햇살이 만나 만드는 환상적 조화
 
 
교회의 내부입니다.
그리스 정교회는 비잔티양식의 벽화를 사용합니다.
카톨릭에 익숙한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하진 않지만 오히려 오리지널한 느낌입니다.

 
석양이 아름답습니다. 이제 아테네를 뒤로하고 배에 오를 시간이 되었음을 뜻하는..
 

언덕에서 바라본 아테네는 아주 이뻐 보입니다.
멀리까지 청명하게 보이는게 넘 조아서 아테네는 떠날 때마다 아쉽습니다.
 
 
1896년 역사상 최초로 근대 올림픽을 진행했던 올림픽 경기장입니다.
지난 아테네 올림픽에선 양궁이 열렸져... 우리나라가 메달을 싹쓰리 했습니다.
 

근대 올림픽 경기장은 현대 경기장과는 다르게 말발굽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는 고대 올림픽 경기장의 모습이 말발굽 형태였기 때문에 그대로 만든거랍니다.

Posted by 나눔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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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세번째로 커다랐던 에베소도서관... 로마시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압도적으로 커다란 세계 제일이었습니다.
이곳은 2층 건물로 지어졌고 화려하고 거대한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이 아름다운 도서관에서 보관하고 있던 거의 모든 책을 안토니오스가 크레오파트라에게 주었습니다. 물론 두번째로 커다란 도서관의 책도 다 주었습니다. 세상의 거의 모든 책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 보관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당시 세상의 90%에 가까운 지식을 남겨줄 책들이 불타고 말았습니다.
안토니우스는 이런 일을 생각하지는 못했겠지만 결국 그와 클레오파트라 사이의 모든 계약 중에서 가장 어리석은 행동이 바로 모든 책을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 선물한 일입니다. 그는 선물만 했을 뿐인데... ㅠㅠ
조금 다른 형태이지만, 예나 지금이나 정보가 한곳으로 집중되면 엄청난 화를 부를 수 있습니다.
 
 
너무나 커다란 도시 에베소입니다. 이곳은 행정과 종교의 중심지와 일반 거주민이 살아가는 지역 사이를 잇는 가장 커다란 길입니다.
길 양편에는 상점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합니다.
 
 
그리스식과 로마식이 혼합된 극장입니다. 그리스의 극장은 반원으로 되어 있고 로마의 극장은 타원입니다.
이 극장은 반원이지만 앞에 부고가 높이 서 있어서 둘을 혼합한 모양입니다.
문화의 중심 아테네와 정치의 중심 로마를 모두 닮고 싶어하는 에베소인들의 생각을 보여줍니다.
 
 
목욕탕에 있는 공중화장실입니다. 이 화장실은 수세식입니다. 변기 아래로 물이 흘러서 모든 더러운 걸 해결합니다. ^^
세상에 2000년전에 수세식 화장실을 사용했다니.. ㅠㅠ,
하지만 수세식을 사용해야 인간이 깨끗한게 아니고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만 인간이 깨끗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알아야..
 
 
수세식 화장실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입니다. ㅋㅋ
어차피 목욕탕이니.. 별 상관이 없으려나??
인간이란 어차피 한꺼풀만 벗고 나면 다같은 존재들이라는 단순한 사실.. ㅋㅋ
 
 
당시에 사용하던 송수관입니다. 관을 연결하고 석회로 붙여서 누수를 방지했다 합니다.
고대인들의 지혜와 열정을 보여줍니다. 테크놀로지가 발달하지 않아도 인간은 생존해 갈 수 있습니다. ^^
 
 
고대로의 여행은 상상력을 발휘해야만 합니다. 작은 기둥 하나하나에서 고대인들의 삶을 기억해내는 기쁨이야말로 고대가 주는 감동입니다. 고린토식 기둥과 남겨진 부조 그리고 파란하늘이 주는 고대로의 한걸음 아 언제나 유적은 행복을 주는 열쇠인듯합니다.
 
 
그려진 발은 당시의 성인사회를 그리고 있습니다. 돈을 주고 여자를 사려면 이 발보다 커야 한다는ㅠㅠ
예나 지금이나 남성위주의 사회란 언제라 부끄러운 모습이랍니다.
Posted by 나눔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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